SK텔레콤은 오는 3일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실속형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 W’를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W’는 한 손 그립이 가능한 최대 크기인 7형(178mm) 대형 화면을 갖추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음성통화,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등 스마트폰의 기능, 송장관리와 스케쥴 다이어리 등 업무용 태블릿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6:9 HD TFT의 디스플레이를 ‘가로 모드’와 ‘분할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화면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우선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10일경에는 화이트와 레드 색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단말 세움고정 기능과 카드홀더를 갖춘 전용커버를 제공한다. ‘갤럭시 W’와 함께 ‘기어 핏’ 또는 ‘기어2 네오’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두 제품을 각각 50% 할인해준다.

갤럭시W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갤럭시W 빨리 갖고 싶어” “갤럭시W,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를 거야” “갤럭시W, 정말 싼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