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휴일이 대체휴일제 도입 등으로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들은 다양한 항공권 할인혜택을 쏟아내며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에어아시아 그룹은 2일 한국시간 기준 새벽 1시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편도항공권을 최저 9만9000원이라는 특가 요금으로 선보인다.

   
▲ 특가 요금/에어아시아그룹(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아래) 제공

빅 세일 특가항공권은 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마닐라/세부/칼리보, 부산-쿠알라룸푸르/칼리보 편도항공권이다. 항공권의 가격은 최저 9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여행기간은 오는 2015년 1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특가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특가 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요금을 내년 3월31일까지 적용하고 있다.

얼리버드 요금이 적용된 항공권은 출발 3개월 전 예약 시 유류할증료 및 세금을 모두 포함한 최대 할인 금액은 발리 61만원, 호주 99만5000원, 암스테르담 112만3000원부터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어아시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들어 가봐야겠다” “에어아시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여행가고 싶다” “에어아시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정말 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