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스트 맨: 지구를 마지막으로 본 남자'가 베일을 벗었다.

미래 액션 스릴러 '라스트 맨: 지구를 마지막으로 본 남자'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라스트 맨: 지구를 마지막으로 본 남자'(감독 로드리고 H. 빌라)는 최악의 기상이변으로 대종말을 앞둔 지구, 혼란과 절망의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참전 용사의 마지막 사투를 그린 작품.


   
▲ 사진='라스트 맨: 지구를 마지막으로 본 남자' 메인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사상 최대의 폭우로 모든 것이 파괴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뒤이어 최악의 기상이변으로 암흑에 휩싸인 지구에서 홀로 종말을 준비하는 커트는 주변의 조롱에도 아랑곳 않고 사투를 이어가고, 종말 예언자는 인류의 존속 가능성에 메시지를 던진다.

하지만 커트는 사라진 거대 자금의 음모에 휩싸이게 되고,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한다. 한 차례의 폭풍이 지나가자 커트는 예언자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예언자는 지금은 폭풍 전의 고요일 뿐 진짜 종말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한다.

화려한 액션과 예측 불가 결말, 명품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하비 케이틀의 섬세한 심리 연기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라스트 맨: 지구를 마지막으로 본 남자'는 오는 3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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