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신지수가 딸을 낳았다. 결혼 6개월여 만에 전한 출산 소식이다.

신지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직후 아이를 품에 안고 찍은 셀카 사진을 올리면서 "아이 조금 빨리 낳았어요. 다행히 나 아이 둘 다 건강해요. 앞으로 포도포동 살찌워 더 건강히 키울 거에요. 나 이제 진짜 엄마 됐지요"라는 글로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 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이어 신지수는 "엄청 신기해요. 내 뱃속에 정말 아기가 있었던 거군요. 낳고 보니 실감 나요. 모든 게. 아, 예쁜 딸이에요. 정말 이뻐요. 아주 뿌듯합니다. 자, 그럼 우리 세 식구 앞으로 파이팅"이라고 새 식구가 생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신지수는 "맞다. 마침 오늘 남편이 프로듀싱한 환희님 싱글 '뻔해'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프로듀서인 남편이 참여한 환희의 신곡을 깨알 홍보하기도 했다.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4세 연상의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했고 이미 임신 중임을 알린 바 있다. 당초 7월 출산 예정이었지만 일찍 딸을 얻었다.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200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땡칠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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