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가운데)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고객이 원하는 쉐보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

한국지엠 쉐보레가 23일 성동구 성수동의 퓨전 카페 어반소스에서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로 탄생한 '더 뉴 스파크'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스파크를 시작으로 5년간 15종의 차종을 출시하는 계획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한국GM은 미래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신제품과 관련해 많은 소식을 전하겠다"며 "고객 중심이 되겠다는 차원에서 최근 소비자 온라인 조사를 시작, 많은 응답자들이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제품을 한국에 내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스파크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자동차"라며 "스파크 후속은 영업기밀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지만, 고객의 요구를 충실히 파악해 적합한 제품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카젬 사장은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췄다. 

그는 "SUV로 전환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소비자 성향도 지속적으로 바뀌어 여기에 대응할 것"이라며 "선두주자인 이쿼녹스는 올해 상반기 출시,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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