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프로 활성화 및 문화 확산 기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골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한국 남자 프로 골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등 국내 골프 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구축에 나섰다.

   
▲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전시된 제네시스 G70 차량과 최경주 선수.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포인트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미쉐린가이드 서울' 선정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요리를 선보이는 미쉐린 푸드존을 운영해 대회를 찾은 갤러리와 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또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이 골프 및 필라테스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 유명가수 존박 등 무대로 이뤄진 재즈 콘서트 개최 등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와 문화 확산을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라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회장을 찾아 골프 경기 관람과 함께 제네시스 미식 이벤트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가운데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 대회에는 한국 남자 대표 프로 골퍼 최경주 선수와 지난해 우승자 김승혁 선수 등이 출전하며 골프 팬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제네시스 G70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美 PGA 투어 2018/19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과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이 부여되는 등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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