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그룹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편도항공권을 특가 요금으로 판매하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2일 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마닐라/세부/칼리보, 부산-쿠알라룸푸르/칼리보 편도항공권을 최저 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 에어아시아, 특가 요금의 편도 항공권 공개/에어아시아그룹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네티즌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트위터 아이디 @ppi***는 “에어아시아 완전 괜찮다”며 “하지만 오늘 내일 일도 확실하지 않은데 어떡게 벌써 살수 있겠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트위터 @zil***는 “에어아시아 특가네. 보라카이 가는 비행기표 끊고 여름에 가볼까?”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어아시아 내년 항공권을 팔면 어떡해”라며 “내년 여행계획을 지금 짜야 하는 건가”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에어아시아 방콕티켓 결제하는데 카드 청구서 주소가 어딘지 모르겠고 영어로 쓰라고 하는데”라며 “주소 적고나니 대기시간이 지났다고 짜증나”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한편 특가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고 모든 특가 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여행기간은 2015년 1월5일부터 7월31일까지다.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어아시아, 들어 가봐야겠다” “에어아시아, 여행가고 싶다” “에어아시아, 정말 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