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군 복무 중인 빅뱅 대성이 후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 대성이 최근 후두염으로 국군병원에 이틀간 입원했다가 퇴원해 자대에 복귀했다"며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현재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대성이 최근 입원했으며 입원 사유는 개인 신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빅뱅은 승리를 제외한 멤버 4명 모두가 군 복무 중이다. 승리도 올해 계획된 스케줄을 모두 마친 뒤 현역으로 자원입대할 예정이다.

대성(강대성·29)은 지난 3월 13일 강원도 화천 육군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지드래곤(권지용·30)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태양(동영배·30)은 지난 3월 12일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탑(최승현·31)은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했으나 입대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의경 신분에서 직위 해제됐다. 이후 재판부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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