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변산' 박정민·김고은이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동주'·'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중 세 번째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변산'이 스웩 넘치는 티저 예고편을 23일 오후 공개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 사진='변산' 티저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래퍼를 꿈꾸지만 현실은 발렛 파킹,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빡센 청춘을 보내고 있는 학수가 흑역사 가득한 고향으로 강제 소환되면서 잊고 싶었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보이스피싱 사기의 용의자로 몰리면서 고향에 발목 잡히는 학수의 모습이 예측불허 사건을 예고한다.

특히 간드러진 목소리로 능청스럽게 노래 실력을 뽐내는 김고은의 모습과 뚱한 반응의 박정민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며 이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준익 감독의 유쾌한 이야기와 박정민·김고은의 환상 케미를 예고한 '변산'은 오는 7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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