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와 교원웰스 디자인연구소 공동 주최
기업 실무디자이너 현장 경험 통해 실무 체험·UX 본질 이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대학교가 지난 17일 오후 경산캠퍼스 ACE라운지 리버럴아츠룸에서 ‘교원웰스+대구대 UX Ideation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원웰스 디자인연구소 디자이너와 산업디자인학과 3·4학년 학생,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와 교원웰스 디자인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업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이뤄지는 디자인프로세스 교육을 통한 실무적 감각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예비 산업디자이너들은 △환경가전의 사용 환경 내 행동패턴 정보 분석 △생활기능 측면의 아이디어 △생활환경 측면의 아이디어 등 UX디자인의 주요 디자인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과정 체험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워크숍에서 제시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학기 말까지 구체화하고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유석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오늘 워크숍이 예비 산업디자이너에게 UX 방법론 통찰과 안목을 배양할 실제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이임정 교원웰스 산업디자이너가 주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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