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데브시스터즈㈜ 및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3개사 등 총 4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이다. 자본금은 40억원이며 상장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및 케이사인과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각각 청구한 우리기업인수목적2호㈜과 케이비제2호기업인수목적㈜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 역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이로써 2일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4개다.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스팩 3개사를 포함해 총 18개사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