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0.52%)·울산(-0.27%) 등 대부분 지역서 약세
   
▲ 5월 3주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아파트 전셋값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3주(21일 기준) 아파트값은 0.11% 하락했다. 수도권 0.10%, 지방은 0.12%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대구(0.00%)는 보합, 세종(-0.52%)·울산(-0.27%)·충남(-0.24%)·경남(-0.22%)·경북(-0.17%)·경기(-0.13%)·강원(-0.11%)·충북(-0.11%)·부산(-0.09%)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24→17개)과 보합 지역(30→28개)은 줄고, 하락 지역(122→131개)은 늘었다.

서울은 강북권(-0.03%)보다 강남권(-0.13%)에서 낙폭이 더 컸다. 영등포구가 저가매물이 해소되며 상승 전환됐으나, 강남4구는 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매매가격과 동반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전체적으로 12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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