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국내 5271대, 수출 6801대(CKD 제외) 등 총 1만2072대를 판매, 전년 1만2406대보다 판매량이 2.7%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전년(5270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수출량은 전년 5월 7136대보다 4.7% 감소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조업 일수 축소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며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강화는 물론 다양한 고객 참여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