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제4이동통신에 다시 도전했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2.5㎓ 대역 주파수할당 신청을 접수 마감한 결과 신규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KMI는 주파수할당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KMI를 대상으로 할당공고사항 부합 여부, 무선국 개설 결격사유 해당 여부, 외국인 지분제한 준수 여부 등의 할당신청 적격심사 절차에 착수한다.

KMI는 신규 기간통신사업을 신청한 법인이다. 기간통신사업 허가심사 결과에 따라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된 경우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4월 2.5㎓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용으로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했고 지난달 2일 주파수할당 관련 사항을 공고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