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아시안 뱅커가 선정하는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안 뱅커 주최로 열린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 금융 은행’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이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같은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관리자금 은행’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 은행’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 등 3개 부분에서 선정됐다. ‘한국 최우수 관리자금 은행’은 6년 연속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은행’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아시안 뱅커는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각 국가별 드랜제션, 자금관리, 송금, 무역금융 및 외국환 등에서 우수은행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