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천호진에 옷 벗어 "송재희 맞다" 정체 확인 '깜짝'

'닥터이방인' 배우 진세연의 정체가 '송재희'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에서는 진세연(한승희)이 천호진(장석주)  앞에서 옷을 벗어 자신의 정체를 확인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호진은 처음 계획을 변경해 수술 팀 선정에 박해진(한재준) 카드를 쓰려고 했다. 정인기(김태술)는 진세연과 박해준(차진수)을 한 창고에서 만나 "한재준 카드를 쓸 거다. 수술은 한재준에게 맡길 거다. 넌 우리 명령을 어겼다"며 진세연에게 총을 겨눴다.
 
   
▲ 닥터이방인 진세연의 정체는 송재희였다./사진=SBS 방송 캡처
 
이에 진세연은 "당신들 행동 우리 공화국과 합의된 거냐"고 물었고 김태술은 "우리는 우리 의지대로 움직인다"고 답하자 박해준이 진세연과 함께 반격에 나서 순식간에 제압했다.
 
진세연은 "우리가 그렇게 우스워 보이냐?"며 장인기의 총을 빼앗아 목에 겨눴다. 이때 천호진이 박수를 치며 등장했고 "너 송재희냐, 한승희냐"고 물었다.
 
천호진이 "네 정체를 정확히 알아야 내가 널 믿을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하자 한승희는 옷을 벗어 수술자국을 확인시켜줬다. 송재희는 과거 신장수술을 받았던 것.
 
진세연의 정체를 확인한 천호진은 "박훈이 불쌍하게 됐다"며 웃었다.
 
닥터이방인 진세연 송재희 정체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진세연 송재희, 정체 드러냈네"  "닥터이방인 진세연 송재희,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닥터이방인 진세연 송재희, 예상대로 송재희였네"  "닥터이방인 진세연 송재희, 박훈이 왜 불쌍해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