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건설은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3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매년 자국 내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품질,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등의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상이다. 

현대건설은 품질 우수(QEA) 건설사 대상, 프로젝트 시공능력(CEA) 최우수상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QEA에서는 2014년과 2015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CEA 부문에서는 2016년 5월 준공한 그래머시파크(Gramercy Park) 현장으로 상업/복합개발 부문 최우수상인 'Merit'를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1997년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 대상을 받은 이래 총 27차례 상을 받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3년 연속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현대건설의 뛰어난 품질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건설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항열 싱가포르 지사장(왼쪽 7번째) 등 현대건설 싱가포르 지사 직원들이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서 열린 'BCA AWARDS 2018'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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