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첫 재판이 5월에서 7월로 연기됐다.

25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오는 28일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의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던 전 전 대통령의 재판이 7월 16일로 연기됐다.

전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지난 24일 재판 일정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재판이 연기됐다.

전 전 대통령 측은 변호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