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윤권과 테이의 웃지 못할 열애설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의 방송 캡처본이 게재돼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당시 방송에서 나윤권은 자신의 첫 열애설 상대가 테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난이 아니라 진짜 진지하게 사랑의 감정이 있다는 기사가 났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 사진=MBC Ev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나윤권과 테이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유는 두 사람이 단둘이 밀월여행을 즐겼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이에 대해 나윤권은 "테이 형과는 라디오를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시간이 안 맞아서 결국 둘이 가게 된 거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데 테이 형은 그 열애설을 되게 즐기더라. 라디오에서 '그냥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하더라"라며 "열애설 이후에는 예전처럼 그렇게 자주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나윤권은 지난 10일 정규 3집 'Thank You'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10분 거리인데'로 활동 중이다.

2004년 1집 앨범 '중독'으로 데뷔한 나윤권은 '기대', '나였으면', '뒷모습',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심장소리',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몇 날 며칠' 등 대표곡을 비롯해 드라마 OST 수록곡마다 대히트를 거두며 명품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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