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인기가요'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컴백과 동시에 지상파 TV 3사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FAKE LOVE), 여자친구 '밤', 닐로 '지나오다'가 1위 후보로 올라 경쟁을 벌였다. 영광의 1위는 이날 컴백 무대를 가진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이날 '인기가요'까지 1위를 싹쓸이했다.

1위 호명 후 방탄소년단은 어김없이 팬클럽 '아미'에게 공을 돌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로 특유의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과 함께 '앙팡맨(ANPANMAN)', '에어플레인 파트2'로 글로벌 그룹답게 컴백 무대를 완벽하면서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설레임'과 'Let Me Stay With You'로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전민주와 유나킴이 뭉친 듀오 칸은 데뷔곡 '아임 유어 걸?'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그룹 빅톤은 청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신곡 '오월애'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 이날 '인기가요'에는 위너, 틴탑, 크로스진, 러블리즈, 엔플라잉, 벤, (여자)아이들, 칸토, 스펙트럼, 그레이시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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