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8을 공개한 가운데 메시지 기능이 추가·보완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웨스트컨벤션센터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iOS8를 선보였다.

   
 

iOS8은 사용자환경(UX)에도 변화를 줬다. 알림센터, 메시징, 헬스 등이 바뀌었다.

알림센터 내에서 페이스북 메시지 전송과 ‘좋아요’ 누르기 등이 가능해진 가운데 메시징에서도 큰 변화를 보였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과 유사한 기능을 추가해 3명 이상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현재 본인이 위치한 장소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채팅방 안에서 주고받은 사진과 동영상 등을 모아서 보는 기능까지 추가됐다.

한편 iOS8 공개에 네티즌들은 “iOS8, 빨리 써보고 싶어” “iOS8, 완전 궁금해” “iOS8, 진짜 신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