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수묵화 특별 포스터를 공개됐다.

영화 ‘해적’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일 ‘해적: 바다로 간 사나이’(이하 ‘해적’)의 수묵화로 디자인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영화 ‘해적’ 수묵화 특별 포스터

공개된 포스터는 하늘 위로 솟구쳐 오르는 고래의 모습과 압도적 스케일을 선보였다.

‘해적’ 수묵화 특별 포스터는 사극 장르에 걸맞은 먹과 붓의 터치로 한국적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해적’만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이 포스터는 수묵 초상화로 유명한 동양화가 신영훈의 작품이다.

특히 이 포스터는 국내 영화계에선 시도된 적 없는 첫 수묵 포스터여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해적’은 조선의 국새를 삼킨 고래를 잡기 위해 해적과 산적들이 덤벼든다는 해양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해적 수묵화 포스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적 수묵화 포스터, 너무 기대돼” “해적 수묵화 포스터, 정말 재미있을 듯” “해적 수묵화 포스터,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