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서동주가 이혼했다는 사실을 직접 알린 후 쏟아지는 반응과 악플 등에 다시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나쁜 말을 들어 마음이 좋지 않다고 했지만, 훌훌 털어버릴 정도로 씩씩했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잘 알려진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호사가 됐다"는 소식과 함께 "4년 전에 이혼을 했고 인생에 있어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이미 4년 전에 이혼했음을 전했다.

   
▲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이런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자 서동주는 28일 다시 인스타그램에 애견과 찍은 근황 사진과 함께 심경 글을 올렸다.

서동주는 "오잉 이혼은 부끄러운 일도 아니지만 자랑할만한 일도 아닌데 기사가 나고 나쁜 말도 들어서 마음이 쬐끔 그러네요"라고 적었다.

그러나 크게 개의치 않는 듯 "더 중요한건, 그저께 제가 좋아하는 시경오빠 싱글 나왔어요 ㅎ 노래 넘 좋아요. #성시경 #영원히 #가사도넘좋아요"라며 좋아하는 성시경의 신곡이 나온 것을 기뻐하는 말을 덧붙여 놓았다.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간 서동주는 명문 웰슬리여대, MIT를 거쳐 와튼스쿨을 나왔다., 2010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4년 전인 2014년 이혼했다. 부모 서세원과 서정희도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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