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비…무더위 한풀 꺾여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가 주춤거리고 있다.

기상청은 3일 “어제부터 내린 비는 중부지방의 경우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며 “다만 충남지방은 밤늦게 비가 다시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 사진출처=네이버 날씨 캡처

이날 서울은 18~26도, 대전 18~23도, 세종 17~23도, 광주 19~23도, 대구 17~22도, 부산 18~21도, 제주 20~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곳곳 비, 더위에 미치는 줄 알았는데 간만에 시원하다", "전국 곳곳 비, 좀 썰렁한데", "전국 곳곳 비, 이상하게 덥다 했다. 비가와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