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150명 참여
입양 기다리는 아동 첫 걸음 응원하는 아기신발 만들어 기부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아기신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참여했으며,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동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아기신발을 만들어 기부했다.

신발 만들기 꾸러미를 구매하며 쓰인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입양대기아동의 식사·의료·교육·아기용품 구입 등에 필요한 양육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환경 정화, 영유아 돌보기 등의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는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비롯해 노후 복지시설 인프라 개보수, 임직원 월급동전 모으기, 신생아 모자뜨기 등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가족초청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이 지난 26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입양대기아동을 응원하는 아기신발을 만들고 있다/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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