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이 CJ대한통운 신설하나집배점 소속 택배기사 이재황씨에게 '포돌이 안심택배'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미디어펜=최주영 기자]CJ대한통운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처음으로 시작한  '포돌이 안심택배' 인증 1호로 동대문지점 신설하나집배점 소속 택배기사 이재황씨(35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재황씨는 지난 4월 동대문구 답십리 한 교차로에서 인도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유모차를 택배차로 재치있게 막아 세워 유모차에 탄 어린 생명을 구한 택배기사로 온라인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인증 수상자 이재황씨와 진상훈 CJ대한통운 택배부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이 직접 '포돌이 안심택배'스티커를 부착했다.

양측은 지난 4월 19일 '민경협력 공동체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에 공로가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포돌이 안심택배'인증을 부여하고 시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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