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5가구 최고 46층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푸르지오 특화 설계도 도입
   
▲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투시도/자료=대우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2355가구 최고 46층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아파트 14개 동 규모로 59㎡ 450가구, 74㎡ 288가구, 84㎡ 1380가구, 101㎡ 213가구, 107㎡ 18가구, 149㎡ 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으로는 송림초와 명인중, 장안고 등이 위치하고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위치도/자료=대우건설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되며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도 멀지 않다. 도시공원 옆으로는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생활의 편의를 높여줄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됐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1층 필로티 적용으로 쾌적한 공간을 형성하고, 지하주차장 내 공동주택 세대 창고를 제공한다. 팬트리, 드레스룸, 공용욕실 특화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평면을 도입으며 84㎡의 경우 일부 타입에 '4베이-4룸'을 적용하기도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는 4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골프클럽, 피트니스 센터 G/X클럽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푸른도서관과 친환경 어린이집, 북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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