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자우림 국카스텐 장미여관 크라잉넛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윤딴딴 새소년 등 개성 넘치는 신예들이 줄줄이 무대에 오른다.

도심 속 뮤직페스티벌로 음악팬들을 열광시키며 올해 12회째를 맞는 '2018 렛츠락페스티벌'이 올 초가을 한강변을 뜨겁게 달굴 1차 라인업 15팀을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관록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는 대체불가 뮤지션 자우림, 매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벌이는 국보급 밴드 국카스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독보적인 캐릭터의 밴드 장미여관, 펑크락의 대명사 크라잉넛이 이름을 올렸다.

   
▲ 사진=2018 렛츠락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포스터


또한 감성 음악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여성 보컬리스트 안녕하신가영과 심규선, 치즈가 함께한다. 여기에 실력파 밴드 몽니, 로맨틱펀치와 요즘 핫한 신예 윤딴딴, 1415, 새소년, 소수빈, 마르멜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만 봐도 신구가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지난 2일 출연팀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2018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16일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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