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강도연이 연극 '유리동물원' 주연으로 전격 발탁,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신예 강도원이 연극 '유리동물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현대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 작품인 '유리동물원'은 미국의 근대 시대를 배경으로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희곡이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네 가족의 초상화 같은 작품이기도 하다.

강도연이 맡은 역 로라는 아만다의 딸이자 수줍음이 지나치게 많은 성격으로 집안에 틀어박혀 유리동물과 축음기에 매달려 사는 인물. 강도연은 로라를 통해 극도로 내성적인 모습, 사랑에 빠진 순수한 모습, 절망에 빠진 암울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UL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대립군', 드라마 '미녀의 탄생', '굿 닥터' 등의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은 강도연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강도연은 "처음엔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잘해야겠다는 걱정과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을 만나서 편안하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어느 분야에서든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강도연이 되겠다"고 전했다.

유스토리(대표 고훈민)가 제작하는 '유리동물원'은 강도연을 비롯해 아만다 역의 김서현, 톰 역의 김건, 짐 역의 이상원, 이두연, 홍현선이 함께한다.

오는 6월 2일부터 24일까지 홍대 베짱이홀에서 공연이 열리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