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게 거친 발언을 한 가운데 과거 세월호 사건 관련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의성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이후 지난 4월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 배우 김의성 트위터 캡처

이어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며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의성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 거지 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며 “자립의 의지가 없어 XX놈이”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의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의성, 대박이네” “김의성, 말이 엄청 거칠어” “김의성, 멘트 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