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가 29일 오전 영천소재 경북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에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용태 대구대 정보통신연구소의 소장과 이하동 경북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임베디드와 지능 시스템 기술, 전문 인력을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 자동차 등 지역의 미래 산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R&D 협력 △연구원, 교수, 학생의 인적 교류 및 교육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의 호혜적 이용 △협력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임베디드 및 정보통신 분야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 고도화에 기여 등이다.

이날 경북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은 대구대 정보통신대학과도 별도의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실무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유수 임베디드시스템공학전공 교수는 “임베디드 기술은 스마트 폰이나 자율주행 자동차 등 모바일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문인력의 양성과 기술정보 공유와 같은 상호 교류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대 정보통신연구소-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식./사진=대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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