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1위-2위 팀간 맞대결이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이 됐다.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경기가 경기 도중 내린 비로 노게임 선언이 됐다.

   
▲ 사진='더팩트' 제공


SK가 2회초 김동엽의 솔로홈런으로 1-0으로 앞선 가운데 3회말 두산 공격이 끝난 후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시작 무렵부터 내리던 빗줄기가 굵어졌기 때문. 오후 7시 28분께 중단된 경기는 30분을 기다려봤으나 비가 계속 내려 경기 진행이 힘들다고 판단돼 심판진은 노게임 결정을 내렸다.

김동엽의 홈런 포함 이날 경기 기록은 모두 없던 일이 됐다. 양 팀 선발투수로는 박종훈(SK), 이영하(두산)가 등판해 나란히 3이닝씩 소화한 상태였다.

29일 현재 두산과 SK는 승차 3게임 차로 1,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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