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주 하가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860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 하가지구 3블록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0~12층 총 19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59㎡ 545가구 ▲84㎡ 315가구 등 총 860가구로 구성됐다.

   
▲ 전주하가 3블록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부영 제공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는 임대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25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청약이며, 선착순 계약은 18일부터 이루어진다. 입주는 올해 10월부터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전주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조망권이 장점이다. 인근에는 전주천 공원 및 하늘공원, 덕진공원이 인접해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웰빙지구로써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지 앞 초등학교 예정 및 덕일초‧중학교, 전북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전북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시외버스터미널이 5분거리 내에 있는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기린대로를 통한 시내권 진입 및 전주IC, 서부신시가지로의 접근성이 용이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부신시가지와 연계된 중심상권, 행정기관 등 향후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한 기대가 크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