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졸리(38)가 배우 은퇴 계획을 밝혀 네티즌들은 놀라게 했다.

2일(현지 시각) 미국 언론 US위클리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졸리가 최근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 ‘클레오파트라’ 이후 은퇴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 영화 '말리피센트' 예고편 캡처

안젤리나 졸리는 당시 인터뷰에서 “영화 ‘클레오파트라’ 촬영이 끝나면 배우 생활을 그만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는 어머니의 권유로 한 것이다. 30대 중반이 지나자 스스로 연기보다 글을 쓰고 연출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회적 문제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싶다”고 은퇴 결심이유를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의 글로벌 특사로 활발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젤리나졸리 클레오파트라 끝으로 은퇴, 안타깝다”, “안젤리나졸리 클레오파트라 끝으로 은퇴, 수고많이 했지...”, “안젤리나졸리 클레오파트라 끝으로 은퇴, 멋있다”, “안젤리나졸리 클레오파트라 끝으로 은퇴, 은퇴소식도 멋있게 하다니”, “안젤리나졸리 클레오파트라 끝으로 은퇴, 안젤리나 졸리 없는 할리우드는 상상할 수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