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성추행과 흉기 협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서원이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배우 이서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지난 24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검을 찾은 이서원은 준비된 포토라인에 서지 않는가 하면,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취재진을 노려보는 등의 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4시간여의 조사 끝에 다시 한 번 취재진 앞에 선 이서원은 "아까 들어갈 때는 너무 긴장하고 당황해서 아무 말씀도 못 드렸다. 일단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피해자분들과 다른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피해자를 만나 직접 사과했냐"는 질문에는 "만나면 안 된다고 하셔서 아직 만나지 못했다. 만나 뵐 수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A씨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과의 뜻을 밝혔고, 이서원은 tvN '어바웃타임', KBS 2TV '뮤직뱅크' 등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