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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6.28% 올라…상승률 1위는 제주 17.51%
서울은 6.84% 상승…전국 250개 시군구 중 내린 곳은 없어
18.71% 오른 제주 서귀포 상승률 1위…강원 태백은 0.54%↑
승인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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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5-30 14: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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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전국의 땅값이 6% 이상 오르며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주도는 17%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1일 기준 전국 3309만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시·군·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31일 일제히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6.28%로 지난해(5.34%)보다 0.94%포인트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2013년 3.41%에서 2014년 4.07%, 2015년 4.63%로 꾸준히 올라 2016년 5.08%를 기록하며 5%대를 깬 데 이어, 작년 5.34%에 이어 올해는 6.28%로 6%대로 올라섰다. 

이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평창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토지 수요 증가, 제주·부산 등지의 활발한 개발사업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권역별 상승률은 수도권은 5.37%, 광역시(인천 제외) 8.92%, 시·군은 7.2%였다.

시·도별로는 제주가 17.51%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부산(11.0%), 세종(9.06%), 대구(9.03%), 울산(8.54%), 광주(8.15%), 경남(7.91%), 경북(7.13%), 강원(7.01%), 서울(6.84%이 뒤를 이었다.

경기(3.99%), 대전(4.17%), 충남(4.33%), 인천(4.57%), 전북(5.52%) 등 7개 시·도는 전국 평균(6.28%)보다 낮았다. 

제주는 서귀포 신화역사공원 개장 및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산은 센텀2지구 산업단지 조성 및 주택재개발 사업, 세종은 기반시설 확충 및 제2경부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는 고양시 일산 서구 등 구도심 정비사업의 지연, 파주 등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낮은 상승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시·군·구별로 하락한 지역은 없다. 전국 평균(6.28%)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은 131곳, 평균보다 낮은 곳은 119곳이다. 

최고 상승 지역은 제주도 서귀포시(18.71%)이고, 제주시(16.7%), 부산 동래구(14.95%), 부산 해운대구(13.61%), 전남 장성군(13.34%) 순이다.

최소 상승 지역은 강원 태백시(0.54%)이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0.91%), 전북 군산시(1.14%), 경기 용인시 수지구(1.53%), 경기 파주시(1.58%) 순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공시 대상은 총 3309만 필지이며, 작년 3268만 필지 대비 약 41만 필지(1.3%)가 증가했다. 

㎡당 1만원 이하는 1069만 필지(32.3%),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가 1443만 필지(43.6%), 10만원 초과는 797만 필지(24.1%)로 나타났다.

1만원 이하 필지는 작년 대비 1.7%포인트 감소했고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필지는 작년보다 1.1%포인트 증가했다.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및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공직자 재산등록 등 약 60여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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