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줄 자사 봉사단인 ‘블루엔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푸르덴셜생명 제공


푸르덴셜생명의 2018년 블루엔젤 봉사단은 본사 임직원과 전국 53개 지점 라이프플래너(LP) 6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0개팀에 이른다. 블루엔젤 봉사단은 팀 당 한 명씩, 총 100명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 올해의 활동 목표이다.

발대식은 ‘가슴에 희망을 품고 미래로 Jump Up!’을 주제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사업결과와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기본 사항들을 교육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난치병 아동 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한다”며 “푸르덴셜생명의 ‘가족사랑, 인간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블루엔젤 봉사단을 통해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2002년부터 메이크어위시재단의 한국 지부 설립을 돕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푸르덴셜생명을 통해 소원을 이룬 난치병 아동은 약 630명에 이르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약 60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푸르덴셜생명은 병원 대상 후원 프로그램인 ‘기적을 이루는 병원’, 임직원 급여 중 우수리 금액을 모으는 ‘소원별기금’, 기부금 조성을 위한 ‘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 등 난치병 아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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