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봉사활동 진행…올해 승격자 60여명 참여
   
▲ 효성티앤에스 승격자 60여명이 29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에너지 빈곤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효성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효성티앤에스(구 노틸러스효성)는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영세가정·조손가정 등 에너지 빈곤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교차가 심한 최근 열악한 난방설비 및 전기료 우려로 전기장판도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승격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에너지 빈곤층은 전기료·연료·난방비 등 광열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가구 소득의 10% 이상인 가구들로 소득대비 광열비 비중이 높아 의식주에 쓰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결국 에너지를 필요한 만큼 쓰기 힘들다. 

표경원 효성티앤에스 표경원 대표 "효성티앤에스는 2004년부터 매년 김장봉사·사랑의 쌀 및 생필품 전달·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격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은 효성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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