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59)이 박일서에게 폭행을 휘둘렀다는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김흥국은 이날 오후 3시께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석, 2시간 30분간 조사를 받은 뒤 5시 30분께 귀가했다.

앞서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지난달 24일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박일서는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회의에서 김흥국이 자신의 어깨와 팔을 잡고 밀쳐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혔으며, 동시에 옷을 찢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서 조사를 받고 나온 김흥국은 "성실히 조사를 잘 받았다"면서 "존경하는 선배님을 폭행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상해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간담회를 하다가 실랑이를 한 것"이라며 "간담회 도중 들어와 업무를 방해하길래 나가달라며 끌어냈는데, 와전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한편 30대 보험설계사 출신 여성 A씨에 대한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흥국은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도 원정응원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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