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범인은 바로 너!'가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일찌감치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렸다.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31일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가 히트 예능 프로그램 연출 경력의 조효진PD, 장혁재PD, 김주형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과 의기투합해 선보인 작품이다. 

   
▲ 사진=넷플릭스 제공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입소문 속에 오는 6월 1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는데, 시즌2 제작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최초로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범인은 바로 너!'는 100% 사전 제작 시스템을 통해 탄탄한 완성도와 짜릿한 반전을 갖춘 새로운 추리 예능으로 국내외 넷플릭스 회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지난 5월 4일 첫 공개 후 6월 1일까지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7인의 탐정단 외에도 매회 새로운 특별 출연진의 합류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작사 컴퍼니 상상의 장혁재 대표는 "'범인은 바로 너!'에 대한 전 세계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시즌 2에서는 한층 높은 완성도와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조효진PD는 "가상현실에 예능을 결합한 다소 색다른 시도라서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또 다른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기쁘다. 사실 시즌2를 가게 된다면 더욱 보여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해 시즌 2에서 더욱 참신한 재미와 구성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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