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31일 장 초반 다시 5만원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22% 오른 5만 600원에서 형성돼 있다.

지난 30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보유 중이던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 거래 계획이 미리 시장에 알려지면서 삼성전자는 전날 3.51% 떨어진 4만 9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5만원선을 하회했다. 그러나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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