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제국의아이들 케빈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사강 측이 곧바로 부인했다. 

31일 TV리포트는 케빈과 이사강이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살 연상연하인 이사강(1980년생)과 케빈(1988년생)은 가족과 식사 자리를 갖는 등 스스럼 없이 지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도 직후 이사강의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절대 아니다. 뮤직비디오 감독이라 아이돌 그룹과 두루두루 친하고, 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도 다 친한 사이다. 절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호주 출신으로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드 싱어로 사랑을 받았던 케빈은 계약 만료 후 호주로 돌아가 최근에는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 SBS 팝아시아에서 진행하는 호주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맡아 지난해 5월부터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사강은 나인뮤지스, 정준영, 2AM, 에릭남 등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고 CF 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