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베드 공간 제공·활동비 및 상금 지급·공동사업 수행 및 투자 방안 검토
   
▲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 참가자가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GS칼텍스가 비즈니스를 시범 서비스하거나 론칭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함께할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 제안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심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스타트업 업체가 △주유소 △충전소 △경정비 △세차 △GS&포인트 멤버십 등 '카라이프' 분야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거나 사업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하고있다.

GS칼텍스는 벤처캐피탈 심사역(3명)·차량 관련 창업가(2명)·GS칼텍스 관계자(3명) 등 총 8명이 5월 중순까지 접수된 아이템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5개 아이템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올 하반기 중 GS칼텍스 협업·테스트베드 공간 지원·멘토링·활동비 및 상금 지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GS칼텍스는 강남 삼성로주유소 건물 한 층을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개조,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약 10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또한 최종 평가를 통해 1등 2000만원·2등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GS칼텍스와 공동 사업 수행 또는 투자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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