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분 15% 확보 가능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시바는 1일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에 도시바메모리를 매각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매각가격은 2조3억엔(약19조7000억원)이다. 한미일 연합은 미국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 주도로 특수목적회사인 '판게아(K.K.Pangea)'를 세워 도시바메모리를 인수했다. 

도시바와 일본 광학기기 메이커인 호야는 각각 40.2%, 9.9%를 보유해 일본 기업이 과반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계약에 총 3950억엔을 투자했다.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꿀 경우 도시바메모리 지분 15%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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