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테이블 파티룸 식당이 강제 합석으로 뜻밖의 소개팅을 성사시켰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심기일전하고 새롭게 단장한 원테이블 식당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무성의 논란을 빚었던 원테이블 식당이 최종 점검을 가졌다. 그간 맛보다 비주얼에 치중한 메뉴로 백종원의 혹평을 받았던 원테이블 식당은 "음식을 하는 것보다 제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백종원은 원테이블의 의견을 존중해 식당명을 원테이블 파티룸으로 변경했고, "놀이공간이지만 창피를 당하지 않을 정도의 음식은 나와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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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
하지만 새롭게 선을 보인 원테이블 파티룸은 '고독한 미식가' 김윤상의 방문과 함께 치명적인 모순을 보였다. 사적인 공간을 강조했던 원테이블 파티룸이 손님들을 강제 합석시킨 것.
김윤상이 먼저 식당에 들어와 메뉴를 기다리던 도중 두 남성 손님이 들어오자 원테이블 파티룸 주인은 합석을 유도했고, 김윤상을 향해 "점심에는 이렇게 오시는 분들 차례차례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손님들에게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 않은 일방적 통보였다.
식당의 상황을 VCR로 지켜본 백종원은 초면에 가까이 앉아 식사하게 된 남성 손님들을 보며 "아이고, 오글거린다"라고 탄식을 내뱉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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