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 1, 2를 통해 선발된 그룹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이 '프로듀스48'을 위해 뭉쳤다. 

Mnet '프로듀스48' 측은 1일 오후 '국민 프로듀서님의 선택은 언제나 옳았습니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의 "국민 프로듀서님, 여러분이 선택해주신 얼굴입니다"라는 멘트로 시작되는 티저에서는 아이오아이·워너원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 사진=Mnet '프로듀스 48'


아이오아이 김세정, 김소혜, 유연정, 임나영, 김도연, 주결경, 정채연, 강미나, 최유정, 김청하, 전소미에 이어 워너원 이대휘, 배진영, 황민현, 김재환, 박우진, 윤지성, 라이관린, 옹성우, 하성운, 박지훈의 최종 순위 발표식 당시 소감이 이어졌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의 센터로 발탁된 강다니엘은 22명의 가장 마지막에 섰다. 그 옆의 빈자리는 앞으로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할 최초의 한일 걸그룹 멤버들이 설 예정이다.

이승기는 "국민 프로듀서님의 선택은 언제나 옳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투표가 시작됩니다. 국민 프로듀서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사진=Mnet '프로듀스 48'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의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콘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선 '프로듀스48'은 이홍기·소유가 보컬 트레이너를, 치타가 랩 트레이너를 맡는다. 댄스 트레이너로는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 리 등이 나선다.

96명 소녀들의 도전이 펼쳐질 '프로듀스 48'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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