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투표날인 4일 오후 3시 현재 서울지역 투표율은 46.1%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9.9%보다 6.2% 포인트 높은 수치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사전투표 참여자를 포함해 전체 844만1594명 중 388만9654명이 투표했다.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46.0%다. 서울지역 투표율은 전국서 7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 참여자 수가 포함됐다. 서울지역 사전투표율은 11.14%, 참여자는 94만25명이었다. 거소투표신고인수까지 포함하면 총 95만3439명이 이날보다 앞서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표율 점점 궁금해진다” “투표율 우리집도 부모님 투표하러 가신단다” “투표율 지난 동시선거보다 높다고 조심스레 점쳐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