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씨엘이 해외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 패션 잡지 ‘데이즈드&컨퓨즈드’는 2일(현지시간) ‘씨엘은 K팝 스타일의 리아나인가’라는 기사로 그녀의 패션을 조명했다.

   
▲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씨엘/뉴시스

데이즈드&컨퓨즈드는 “14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K팝의 엄청난 패셔니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제레미 스캇의 뮤즈로 뮤직비디오 속에서 샤넬, 베르사체, 루부탱 등을 걸치고 나오지만 그녀를 그저 예쁜 여자 이미지 이상으로 돋보이게 하는 것이 있다”며 “나시르 마자르, 아스트리드 안데르센 등 젊고 새로운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의 거대한 트랙수트, 체인, 야구모자 등을 활용한 패션”이라고 전했다.

또 씨엘의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평가하며 “이 곡에서는 보다 섹시하다. 모든 이유는 씨엘이 그저 예쁜 여자가 보여주는 지루함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