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공개 촬영회에서 성추행 및 강압적인 노출 촬영을 당했다고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24)의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사진작가 모집책 최 모(44) 씨가 온라인상에 유출된 양예원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씨는 전날 2차 조사에서 "당시 현장에서 내가 찍은 사진이 맞다"고 진술했다. 다만 최 씨는 "사진 파일이 담긴 저장 장치를 분실했다"며 유출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양예원 등 피해자 6명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스튜디오 실장 A씨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사진=유튜브 캡처


한편 양예원은 3년 전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에서 모델로 참석, 촬영을 진행하던 중 A씨 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당시 찍힌 사진이 최근 유출돼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달 11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달 25일 스튜디오 실장 A씨는 촬영 당시 양예원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 강요나 협박에 의한 사진 촬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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