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 투표인증샷 '공직선거법 위반 아냐?' V자 논란, 공직선거관리위원회 규정

그룹 2PM의 황찬성이 투표 인증샷에서 브이(V)자를 그린 것에 대해 일부 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황찬성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했어요"라며 투표인증샷을 게재했다.

   
▲ 사진=황찬성 트위터

사진 속 황찬성은 차 안에서 이마 위에 V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행동이 공직선거법을 위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3일 발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규정에 따르면 특정 후보나 정당, 숫자 기호를 연상시킬 소지가 있기 때문에 손으로 V자 포즈를 취하거나,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포즈는 금지됐다.

황찬성은 현재 사진을 내렸으나 황찬성이 취한 V자 사진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직선거관리위원회, 황찬성 문제 있네" "공직선거관리위원회, 문제될 것 같은데" "공직선거관리위원회, 생각없네" "공직선거관리위원회, 조심해야지" "공직선거관리위원회, 의미가 없데도 하지 말라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